Bruno Latour, 블랙박스와 닫힌 논쟁

참고 문헌 : 브뤼노 라투르, 『젊은 과학의 전선』

(1) 블랙박스는 내부를 묻지 않는 상태다

공학에서 블랙박스(black box)는 내부 구조가 너무 복잡할 때 사용하는 표현이다.

상자의 내부를 열어보지 않아도 입력(input)과 출력(output)만 알면 작동하는 것으로 간주된다.

라투르는 이 개념을 과학 지식에 적용한다. 과학적 사실과 장치 역시 한때는 불확실성, 경쟁, 논쟁 속에서 만들어지지만,

일단 안정화되면 그 내부의 논쟁은 잊히고 당연한 사실처럼 사용된다.

이 상태가 블랙박스다.

(2) 만들어지고 있는 과학과 만들어진 과학은 다르다

라투르는 이를

야누스(Janus)의 두 얼굴로 설명한다.

만들어지고 있는 과학

만들어진 과학

논쟁이 진행 중일 때는

하지만 논쟁이 종결되고 나면